경기도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천3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4명을 제외한 6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1일(일일 신규 확진자 13명 중 7명) 이후 49일 만에 처음이다.

성남 방위산업체 관련해 3명이 추가돼 24일 직원이 처음 확진된 이후 닷새 동안 경기도 내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명(30%) 추가됐다.

사망자는 1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73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8.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6%를 보였다.

김영호 기자 ky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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