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29일 신임 사무국장에 임용채<사진> 사무차장을 승진, 발령했다.

시체육회는 민선 체육회 회장 초대 사무국장 선임을 위해 지난 28일 서면으로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국장 인명동의 원안대로 가결해 이같이 선임했다.

이는 시체육회 역사상 내부승진은 처음이다.

신임 임 사무국장은 수원시 인계동장과 서울사무소장, 체육진흥과장, 군공항 지원과장 등 공직생활을 거친 뒤 지난 2012년 시 체육회에 사무차장으로 체육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수원시체육회 사무차장으로 직장운동부와 초·중·고 엘리트체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져오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수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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