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 안동분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송편과 불고기, 김, 물김치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156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다양한 음식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 받아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동분 회장은 "마음을 담아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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