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평군 설악면민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오전 10시 설악면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박철선 면장을 비롯한 연만희 부의장, 이상현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봉길 노인회장 등 소수의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악면민상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으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악면민상은 지역개발부문에 회곡1리 원후연 이장이 군수상을, 문화체육부문에 유영균 주민자치위원회 감사가 의장상을, 지역봉사부문 조병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효행부문 이명자 사룡리 부녀회장이 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선 면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월 설악면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념적인 순간을 맞았으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설악면의당면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뤄져 설악면이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설악면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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