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했다.

하남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총 4개 단(모자이크A·B 지역아동센터, 참아름어린이집, 청바지119소년단)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갖고 소년단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속감을 부여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캠을 활용 ▶실내50인 이상 집합금지(각 단별 소규모 발대식 진행)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재동 재난예방과장은 "한국119소년단 활동으로 아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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