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적극행정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5일부터 적극행정 제도의 필요성과 사전컨설팅·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공무원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 적극행정 홍보영상과 소극행정 근절 웹툰, 타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무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적극행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구 및 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평구청’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소극행정 사례 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제도 등을 설명한다. 

이밖에도 구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사례집, 동영상으로 제작·공유해 동료 간 적극행정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인천시 부평구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한 적극행정 면책기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공직 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독려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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