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원으로 명성이 높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세트, 오일 미스트 등 2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광농원 임옥 대표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항상 애써주시는 포천시에 감사의 의미로, 추석 명절을 맞아 방역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추석 연휴 최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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