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수해복구비 등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7월 28일∼8월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시 무형문화재 ‘포천 메나리’, ‘포천 풀피리’, ‘오가리 가농농악’ 등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에 쓰인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호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피해시설 복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수교육관 마무리 건립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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