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실내에서만 진행하던 ‘온라인 비대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최근 인천시청 ‘인천愛 뜰’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업은 75명의 장애인가족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남춘 시장이 비대면 수업현장을 깜짝 방문해 시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배포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애인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해주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비대면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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