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의회 의장들, 수재민 상처 보듬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재난지역 7곳 성금 전달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7개 시·군에 성금 7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장마기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용인·이천·안성·포천시, 양평·가평·연천군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전달식에는 윤창근 협의회장과 임원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시·군의회에 성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피해 복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윤창근(성남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이 너무 안타깝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