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엠에스씨는 저소득가정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인천아이리더 정기후원을 협약했다.

4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엠에스씨는 지난해부터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펜싱에 재능이 있는 아이리더 아동과 추가 결연을 맺었다. 이번 추가 결연을 통해 아동이 안정적으로 재능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 원씩을 후원한다.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엠에스씨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산업용 전자부품 및 특수도금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뤄낸 기업이다.

김동훈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인재를 지원하는 인천아이리더 사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분이 해갈이 되어 재능을 키우고 국가대표 꿈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문의는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하면 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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