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한 SNS 이벤트를 연다.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택배나 배달·포장 등의 이용이 증가해 각종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여 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지급한다.

테마 주제로는 일회용품 사용자제 다짐 손 글씨 쓰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이다.

이벤트는 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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