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40여 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작은도서관이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작은도서관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 ▶뻔하지 않은 책놀이 북트레일러로 구성됐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에는 9월 현재 42개의 작은도서관(공립 7곳, 사립 3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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