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보건용 마스크 13만 장을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 등 총 235개 교 모든 원아와 학생,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원아,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 3만4천740여 명, 교직원 5천36명 등 총 3만9천776명에 달한다. 마스크는 추석 연휴 전 각 학교로 배분됐다.

엄태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교직원과 학생, 원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이천 전체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방역은 물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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