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스마트한 업무체계 확립을 위해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를 개통·운영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근무환경이 일상화돼 가는 시점에서 임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전자결재, 업무 메일, 직원 검색 및 각종 게시판 등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이다.

특히 공사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2-factor 인증, 모바일 백신, 키보드 보안 등 각종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의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자체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정부와 화성시의 디지털뉴딜 정책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스마트 오피스 도입을 통해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전자결재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민 서비스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효열 사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업무 변화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공사는 화성시의 디지털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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