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월까지 신청받은 집수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모두 25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안동 10건과 송정동(옛 시청사) 10건, (송정동)우전께 마을 5건이다.

대상은 건축 전문가의 현장 및 심의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경관개선과 관련 없는 시설보수, 보조금 중복사업, 공고문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신청자는 올해 말까지 최대 4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받고, 지원금으로 노후한 외벽도색, 담장철거 또는 시공, 대문설치 등 외부 집 수리가 가능하다.

유승하 사장은 "이번 집수리지원 사업이 경안·송정동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외관으로 더 좋은 마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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