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인천예술인 이음카드’를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예술인 이음카드는 예술인들에게 생활 속 할인과 혜택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술인들이 월 50만 원 이하를 사용할 시 기존 인천이음카드에서 제공하는 캐시백에 추가로 최대 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5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사용했을 때는 기존 혜택에 추가 4%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예술인 이음카드 발급 신청은 1인 1매까지 온라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승인 후 카드 수령은 직접 방문해야 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인천 예술인이다. 인천 예술인의 기준은 ▶인천 출생자(주민등록초본 증빙)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재학자(졸업 및 재학증명서 증빙) ▶인천 거주자(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증빙) ▶인천에서 3년간(2018∼2020년)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실적 증명 등 4개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카드는 예술계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총 7가지 무지개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원하는 색상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카드 신청과 수령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구 아트플랫폼 A동) 시민문화부 사무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낮 12시∼오후 1시는 제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fac.or.kr)을 참조하거나, 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부(☎032-760-1036)로 문의하면 안내받들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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