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 6일 시장실에서 표창을 전달했다. 

시장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과천시립요양원 국·도비 확보 및 행정절차 기간 단축에 기여한 사회복지과 지재현 노인복지팀장 ▶양재천 흐름 개선을 통한 수질 및 하천경관 개선에 기여한 환경위생과 주종순 주무관 ▶비대면 소통창구 개발로 시민과의 소통 지속 유지에 기여한 자치행정과 안미영 시민사회소통팀장 ▶개발사업지 내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한 도시개발과 김나정 주무관 ▶코로나19에 따른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알림 홍보문을 건축물 소유주에게 개별 발송한 세무과 김수민 주무관이다.

시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 5개 항목에서 실무평가회의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천 시장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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