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주도의 총괄지원체계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30개의 청소년안전망 기관들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인 강남 스마일 안과에서 인적·물적 자원이 없는 청소년에게 시력교정수술(라섹수술) 의료지원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조직으로 발견·의료·복지·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발굴 연합 아웃리치, 각종 의료 복지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상담복지센터와 강남스마일 안과 병원에 감사 드린다"며 "수술로 눈이 밝아진 것처럼 앞으로의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삶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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