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지역 120가구에 주택화재 경보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6일 구에 따르면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70세 이상 노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화재 대비에 취약한 가구 신청과 조사를 마치고 미추홀소방서와 연계해 지난달까지 경보기와 소화기 등을 설치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추홀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선정해 무상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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