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최근 3년간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만 15∼64세 기준으로 역대 최고 고용률(65.0%)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19년 ‘여(성)신(중년)일자리’에 역점을 둬 여성 고용률이 2017년 대비 5.4%p 증가한 54.1%를 달성하는 등 고양지역 전체 고용률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 신중년 분야는 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확보했고, 노인일자리 사업도 2년 연속 도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일자리 고용률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양희망알바 6000’ 확대 및 공공일자리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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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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