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기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천시, 이천병원 및 SK하이닉스는 각 주체별 인적·물적 보유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기로 했다.
이천시와 경기도의료원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 코로나19 이슈 발생 시 현장 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진단을 실시하고,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의료인 대상 방역활동 인력 및 비상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우리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민관 합동 방역활동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상황이 종식돼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저작권자 © 기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