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주근동 씨와 한항교 씨, 진영근 씨가 군포시민대상을 받았다.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인 주근동 씨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자치 기능 강화와 지역 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화합과 유대감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군포시 의용소방대장 한항교 씨는 화재 예방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솔선수범하는 진화 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주력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진영근 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각 분야 예술가로 전각과 서예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군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공로로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받은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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