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입시시즌을 맞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좋은 대학의 기준을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복지혜택의 우수성을 꼽았다.

#전교생 코로나19 특별장학금 등 재학생 93% 각종 장학혜택

경복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을 위해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계열별 최대 수업료 16%를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하는 방식이다.

실습 및 온라인 학습 등 생활비 지원을 위한 ‘코로나 학업지원 특별장학금’ 10만 원을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하기도 할 방침이다.

학생 1인당 최대 65만 원을 지원하는 셈으로, 경복대가 투입한 예산만 23억1천600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경복대는 면학풍토를 조성하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019년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연 25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재학생의 93%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료통학버스·1천여명 규모의 친환경 기숙사

경복대는 서울수도권 거점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복지 무료통학버스 44대를 운영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내년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이 예고되고 있어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경복대는 통학시간 단축은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복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 기숙사로 유명하다.

1천16명을 수용할 수 잇는 친환경 기숙사를 완비해 학생 모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수용인원은 남양주캠퍼스 702명, 포천캠퍼스 314명이다.

경복대는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시대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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