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하는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 대상이 역대급 경쟁률로 인해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공제회에 따르면 수상자 18명을 선발 예정인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에 역대 최고치인 395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사무직군의 경우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사방침에 따라 사무직과 기능직군을 균등하게 9명씩 선발할 경우, 사무직군 경쟁률이 33대1로 기능직군 경쟁률 11대1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는 대의원 대표, 직능단체 대표, 학계 대표, 언론 대표, 현장 대표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0일 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 공지 및 개별연락된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실천가에게는 총 500만 원(수상자 개인 400만 원, 수상자 소속기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12월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경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화답하고자 이전 회차보다 많은 후보자가 접수된 것 같다"며 "높은 경쟁률은 곧 우리 시상식의 높아진 공신력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공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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