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한국세밀화협회와 함께 제14회 한국식물세밀화협회정기전으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 에서  ‘독성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형태를 관찰하여 특징과 아름다움을 한 장의 캔버스에 담아낸 식물의 또 다른 기록물로, 본 전시회에서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독성식물의 고유한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한 세밀화 작품 23점을 만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그 동안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세밀화사업을 선도해오며 다양한 주제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이번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했던 식물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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