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2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수원FC를 2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경기 전반 29분 말로니의 선제골, 후반 16분 안병준의 추가골, 후반 24분과 37분 마사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려 14승3무5패, 승점 45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에 멀티골을 안긴 마사와 ‘수비의 핵’ 조유민은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1 파이널A 24라운드에서는 수원 삼성 공격수 한석희와 미드필더 김태환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울산 현대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도 뽑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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