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일 교직생애단계별 리더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인 MVP 3단계 중 마지막 단계인 ‘성장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MVP 3단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감동의 움직임으로(Moving)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하고(Valuable) 다함께 성장하기 위해 결과물을 공개(Public Product)하는 공유리더십 함양 등으로 구성됐다.

제1단계(8월 10∼12일)에서는 ‘설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 PBL 달인 되기’를 주제로 ‘나만의 문제로 출발점 만들기, 우리 반의 실태를 반영한 PBL 주제 정하기, 성공적인 PBL 실천을 위한 수업 설계안 짜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천 사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단계에서는 학생의 성장 가치가 있는 일을 실천하는 프로젝트 수업공개를 9월 한 달간 진행했다.

수업공개 프로젝트 주제는 ‘어서 와, 이런 전통놀이는 처음이지’, ‘슬기로운 경제생활, 지켜! 지켜’, ‘나의 독도, 위기에 빠진 이순신을 구하라’, ‘코로나 얼마나 알고 있니’, ‘10대 이성교제 우리 반 데티켓’, ‘함께 하면 더 좋아’ 등으로 구성됐다.

제3단계는 그동안 계획하고 실천한 프로젝트 내용을 여러 사람 앞에서 공개하는 공유리더십을 발휘하는 날로, 그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를 프레젠테이션, 서술형 결과물, 미디어&테크놀로지, 구조물 형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남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일회성이 아닌 계획부터 실천까지 3단계 연수로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직무연수를 마련했다"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 강화로 학생중심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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