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 장기화로 아동 간 교육격차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아동의 교육기회보장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 이후에는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교육기회를 위한 교원 및 학생 역량 강화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교재·교구 보급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재단은 1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지역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원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인천 지역에서 소외되는 아동 없이 모든 아동이 교육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 교육기회보장 등의 사업을 통해 인천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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