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인천시 부평구에 조성하는 ‘더샵 부평’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임대분양에 나선다.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부평’은 단일 단지로는 인천지역 최대 규모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28개 동, 총 5천678가구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천578가구가 임대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18∼84㎡ 등이며,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선호도 높은 59∼69㎡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부평’은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임대료 상승률이 2년 단위 5%로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안정적인 임대 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지역은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신흥 주거타운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더샵 부평’ 역시 부평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인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구로·서울역·종로 등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을 비롯해 7호선 연장선 논의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 여건은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동암역 상권을 비롯해 부평종합시장, 2001아웃렛, 모다백화점, 뉴코아아웃렛 등도 가깝다. 인천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응급 시 신속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코니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용 18㎡ 평면을 제외한 전 가구가 개방감을 중시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은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평구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며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규모 덕에 지역 랜드마크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대분양도 빠르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샵 부평’ 견본주택은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열우물로 164)에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인천>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