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투자유치 미래 전략은 바이오·ICT·물류 융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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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투자유치 미래 전략은 바이오·ICT·물류 융합 유치
용역 보고회서 대학 등 클러스터와 연계·내국인 기업 차별 폐지 제시
  • 인치동 기자
  • 승인 2020.10.08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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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IFEZ 투자유치 전략 최종보고회에서 정형곤 KIEP 책임연구원이 인천경제청 간부·직원들에게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물류 등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추구해야 할 투자유치 전략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7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IFEZ 투자유치 전략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내용으로 용역 결과를 내놨다.

KIEP는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전문인력과 자본, 기술 위주의 투자유치 ▶규제 완화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투자유치 환경 개선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및 유사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네트워킹 역량 확보 ▶행정 개혁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시했다.

또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으로 인천경제청에서 펀드 금액의 일부를 의무출자하는 방식의 벤처투자금융 활성화와 건물·대지 임대 방안, 스타트업 창업공간 마련 및 전문 액셀러레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생태계 활성화, 내국인 기업 차별 폐지 및 국내 우수 중견기업 유치, 세제 감면 기준 완화 및 인센티브 국내외 기업 모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KIEP는 앞으로 신규 투자가 어려운 만큼 IFEZ 내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이나 지분 투자를 활성화하는 투자유치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 사업을 활용한 해외 투자자와 국내 투자 희망 업체 일대일 연결과 상담을 통한 노력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비대면 방식 강화로 기존의 대면식 기업설명회(IR)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투자 홍보IR 동영상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업로드, 온라인 화상협상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현장실사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용역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하고, 내년에도 5~10%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2022년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경제청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용역 결과를 종합 검토해 이달 말 새로운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역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 마련 및 활동을 통해 IFEZ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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