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정(파주을)위원장이 도당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기관 방문에 나서 ‘하나된 경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일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 6일 경기남부경찰청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경기지역 각종 현안과 예산 확보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이 지사에게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 업자를 위한 도 차원의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도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도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만나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유지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도내 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 문제 등에 대한 유기적 정보 교환과 해결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기관 방문에는 민병덕(안양 동안갑)도당 수석대변인, 김승원(수원갑)·김민철(의정부을)·강득구(안양 만안)·고영인(안산 단원갑)·임종성(광주을)국회의원 등이 동행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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