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호미 장인 석노기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석노기 호미가 화제가 되면서, 석노기 장인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석노기 장인은 아마존 호미 돌풍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석노기 장인은 낫, 호미, 쇠스랑, 괭이 등 손을 사용하는 전통 농기구를 만든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쇠를 만지는 대장장이 길로 들어선 게 54년 전인 1968년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호미 돌풍은 세계적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에서 ‘대박’을 치면서다. 아마존 원예용품 ‘톱10’에 ‘영주대장간 호미(Youngju Daejanggan ho-mi·사진)’라고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베이 등 다른 해외 쇼핑몰에서도 잘 팔린다. 정원 가꾸는 방법을 소개하는 유튜브에 등장하면서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서 4000원~5000원인 호미 한 자루는 해외에선 14~20달러(2만2600원)에 팔린다. 

미국의 사용자들은 후기를 통해 "삽만 봤지 ‘ㄱ’자로 꺾인 원예 기구는 처음” "손목에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칭찬을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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