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최초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동 우전께 사업구역을 활성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경안시장 일원 활성화지역이 2018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뉴딜사업 선도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주세무서 일원 및 역4통 마을회관 일원 활성화지역에 대한 구역계 변경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경기도에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난 2018년 12월 최초 승인됐지만 경안·송정동 및 우전께 마을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구역계 변경을 위해 지난 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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