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8일 단월면 10월 이장회의에 참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가 8일 단월면 10월 이장회의에 참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는 8일 단월면 10월 이장회의에 참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의장을 비롯해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이혜원 의원과 조선행 단월면장, 유일철 노인회 분회장, 이수옥 이장협의회장, 조화숙 단월면 부녀회장, 정인희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회비로 마련됐다. 지난 집중호우 기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내 7개 시·군의 수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피해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군민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양평군의회는 군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의회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항상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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