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이천시청소년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1일 이천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을 육성의 대상이 아닌 사회발전의 동반자이며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재단이 청소년 주도의 지원적·협업적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천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이뤄졌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활동, 상담 및 보호, 혁신교육 등과 관련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국 및 7개 산하시설(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창전·청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교육협력지원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인 이천시청소년재단’ 구현을 위해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수립 및 조정 ▶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15개 중점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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