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및 ㈜엔알씨(삼표그룹 계열사)는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해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 및 박성남 부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내 고교생 및 대학(원)생 39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13년째 매년 3천만 원씩 연천군내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그밖에도 여러 방면에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천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박성남 부군수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장학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생태숲 조성 및 친환경 사업 등 함께 협력해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장학금은 관내 고교생 18명, 대학(원)생 21명에게 각각 50만 원∼100만 원씩 지급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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