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이 12일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장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차례 장관 표창 후보에 올랐으나 그때마다 후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려 수상을 양보하는 훌륭한 인품으로 직원들에게 진정한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농업인 중심의 농협을 만들고자 살신성인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매 결산년도 흑자경영과 총자산 9천억 원을 달성하는 한편,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무상 영농자재 지원, 문화·복지사업 등 농업인 실익 증대 사업을 집중 전개해 오산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