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오후 위기(가능)청소년 사례관리자를 위한 ‘상담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스쿨’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관계기관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전문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방식을 변경운영하게 됐다. 

 교육 참여자는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상담사, 교사, 사회복지사, 생활복지사, 교육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간호사 등 사례관리 실무자들이며 현재 참여 인원은 31명이다.

 이날 강의를 맡을 박명희 센터장(행복디자인 심리상담센터)은 "사례개념화는 상담자가 내담자의 심리적, 대인관계적, 행동적 문제에 대해서 원인과 촉발·유지요인 등으로 가설을 세우는 것으로 이번 상담스쿨에서 상담목표와 전략을 구상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배우게 될 것이다"고 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에도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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