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12일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최용신기념관 탐방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의 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탐방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듣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지·그림·표어 등 작품만들기 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많은 분들이 열띤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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