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3년째 인천시 서구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2일 인천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도시락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를 위험이 높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질 높은 밑반찬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첫 시행 이후 2년간 총 170가구의 결식아동에게 약 1억1천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올해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20가구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5천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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