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가 EA코리아가 후원하는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무고사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개인으로서도, 인천 소속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무고사는 인천이 9월 터뜨린 10골 중 7골(6골 1도움)에 관여했으며 19라운드 강원FC전, 23라운드 성남FC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9월에만 승점 10을 얻어 K리그1 12개 팀 중 포항 스틸러스(13) 다음으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