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4년간 운영할 행복배움학교(재지정) 10곳(초교 8곳, 중학교 2곳)을 선정·발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재지정 행복배움학교는 현재 20곳이 진행 중이며, 지역별 거점학교로서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학교는 학교마다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학생 성장을 지원해 일반 학교에 학교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몰스쿨 운영 ▶선제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진행 ▶다양한 방식의 구성원 협의문화 안착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교육활동 사례는 학교자치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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