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관세행정 업무환경 극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플랫폼을 개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1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관세행정 관련 제도 변경사항이나 기타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인천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 알림·소식 코너에 설명회 메뉴를 개설했다.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플랫폼 개설에 맞춰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인천세관 등록업체의 법규 준수도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비대면 온라인 업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0일에는 등록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경진대회를 열고, 결과는 23일 발표하기로 했다.

인천세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관 영업등록 절차, 영업등록업체 준수사항,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업체의 세관 신고 절차 미준수 등 관세행정 법규 위반 사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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