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공도시민청 건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도 시민청 관련 설문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공도읍 및 서부권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립되는 공도시민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된다.

오는 23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는 설문 조사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여론조사)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각 부서에 비치된 설문 조사지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도시민청 건립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체육·복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공도 거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공도시민청 건립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도 시민청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본선에 진출해 최소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는 이번 시민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공도 시민청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문화·체육·복지 등 시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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