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일대일 온라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을 멘토와 함께 실천하자’는 주제의 멘토링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주 1회 성인 멘토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한 주간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의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규칙들을 실천한다.

이어 스마트폰을 대체할 다양한 대안활동들을 탐색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공유하면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해 나간다.

복지관 김원종 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정에서 보다 더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사)참사람들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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