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창업실무, 사업 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을 포함한 30시간의 창업 이론교육과 12시간의 일대 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후 창업 경진 대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 5명을 선발해 각각 창업 지원금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료 후 3년 동안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강의실에 입주기업이 개발한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강의 전후 총 28회에 걸쳐 소독 전문 입주기업을 통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스쿨에 참여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 속에서 빛이 나길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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