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

이날 10월 생신이신 홀몸노인 1명과 가정위탁아동 1명에게 사전에 유선 연락 후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떡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 아동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여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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