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복지재단은 13일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봉사 진흥에 협력하고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공공기관 자원봉사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지원하는 극저 신용대출 지원사업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권석필 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자원봉사와 기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부 문화 증진 및 활성화에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는 것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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