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는 13일 도내 31개 시·군, 543개 읍면동에서 ‘범도민 마스크쓰기 일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범도민 마스크 쓰기 일제 캠페인’은 마스크 의무착용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의식 제고 및 적극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읍면동별로 20명 이내로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인 2m 간격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마스크와 향균 물티슈를 배포하며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포시 산본역 3번 출구 앞에서 캠페인을 펼친 송재필 도새마을회장과 함옥생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및 최연숙 직장·공장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장과 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피켓과 함께 ‘마스크 필수’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했다.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은 진행 중"이라며 "도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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